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조계사 창건 98주년 기념 신도단합대회
불기 2552년 10월9일 (목) 강서지구 소재 한강시민공원에서 조계사 창건 98주년 기념 신도단합대회가 열렸다.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 이연숙 신도회장 등 신도 6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주지스님 대회사와 신도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흥겨운 레크레이션으로 함께한 스님들과 신도들간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지 세민스님께서는 대회사를 통하여 단풍과 황금빛으로 물든 청명한 계절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창건행사 기간 중 스님, 종무원, 신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리고, 오늘 대회는 신도와 종무원, 스님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서, 조계사 당면현안의 원만한 완수를 위해서도 사부대중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고 이는 부처님 당시에도 항상 강조하신 내용으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조계사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하였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이연숙 신도회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창건주간 행사를 위해 애써준 소임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신도들을 이끌어 주시는 주지 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서도 확실한 오늘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고, 함성과 박수로 입재식을 마쳤다.
따사로운 햋볕아래 이어진 단합대회는 불교레크레이션협회 주관으로 참가자 모두를 4개 팀으로 나누어 비전탑 쌓기, 무지개 굴리기, 줄다리기 및 훌라후프 릴레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많은 신도님들과 신도회 간부 및 고문, 스님들 까지도 넘어지고 부딪치면서 팀을 위해 땀흘려 열중하는 단합된 모습으로 조계사의 미래와 비전을 함께 만드는 하루가 되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