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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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 경승 위촉 및 법당 개원 법회
불기 2552년 12월 29일 월요일 오후3시 종로경찰서 5층 강당에서 종로경찰서 법당 개원법회가 있었다.
오늘 법회는 조계사 능허스님의 집전으로 조계사 재무국장 도문스님, 호법국장 은초스님과 종로경찰서 우문수 서장 그리고 종로경찰서 불자회원들을 비롯하여 조계사 사부대중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날 우문수 종로경찰서장은 조계사 호법국장 은초스님을 경승으로 위촉하며 “연말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조계사와 종로경찰서 불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종로경찰서의 경찰관들과 전 의경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될 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보살핌으로 범죄자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일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주지 세민스님을 대신하여 개원법회에 참석한 재무국장 도문스님은 법문 대독에서“국민과 국가의 안녕을 위하는 경찰의 호국정신은 중생에 대한 깊은 자비심을 가진 호국불교와 일맥상통하니, 법당개원을 맞아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지키는 종로구 경찰관들의 심신수행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회 후, 새롭게 개원한 법당(구, 종로경찰서 과학수사 실험실)으로 이동하여, 테이프 커팅을 하고 참배를 하였다.
법당은 12평 정도이며, 미륵반가사유상을 모시고 법요집과 불교서적을 구비하였으며, 한달에 한번 정기법회와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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