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선포식 3월 29일 (일)]  11시 20분 부터

3월 29일(음. 3. 3)에는 한 달여 남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불기 2553년 봉축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주지 세민스님의 봉축선포식에 이어 단체 티셔츠를 입은 신도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연등축제 율동을 함께 따라하는 율동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등 만들기 마당  3월 30일 (월) ~ 4월 8일 (토)]  오전 10시 ~ 오후 4시

조계사 신도들이 마당에 모여 각자 연등축제에 들고 나갈 예쁜 연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자리입니다. 연등축제 때 거리에서 아름답게 펼쳐질 연등의 물결을 상상하며 정성껏 연등을 만들어 봅니다. 등 만들기 마당에는 시민, 신도 등 조계사를 오고 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행복이 두 배되는 뻥튀기 나누기] 4월 6일 ~ 12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힘내라 대한민국! 행복을 크게 뻥~ 튀겨 드립니다.”

조계사가 신도분들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옛날 방식으로 직접 연출하여 튀긴 튀밥을 나누어 주며, 주변 분들의 행복을 뻥~ 튀겨 드립니다.

- 4월 6일 ~ 12일  오전 ~ 오후 4시 : 뻥튀기 나누기 (조계사 내)

- 4월 8일 ~ 10일  정오 ~ 오후 1시 : 뻥튀기 나누기 (안국역 일대)

[시청 앞 점등식  4월 14일 (화)] 저녁 7시

4월 14일(화) 저녁 7시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앞 점등식을 봉행합니다. 시청 앞 점등식은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서울 시민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봉행합니다. 시청 앞 장엄등의 은은한 불빛이 온 누리에 평안을 가져다 주길 기원합니다.

[장애인의 날 행사 4월 18일 (토) ~ 19일 (일)]  진천보탑사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찰에 가 볼 기회가 거의 없는 장애인들과 함께 진천 보탑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 이날 행사는 조계사 장애인포교단체 원심회가 주축이 되며, 부처님 도량에서 불교의 자비를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불교대학 3천배 용맹정진 4월 18일 (토)]  저녁 7시 부터

4월 18일(토) 저녁 7시부터 19일(일) 양일에 걸쳐 조계사가 주최하고 불교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3,000배 용맹정진이 대웅전에서 진행됩니다. 3,000배 용맹정진을 통해 불교대학 학생회의 화합을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자신을 스스로 낮추어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용맹정진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자승 삭발 수계식 4월 19일 (일)]  오전 11시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즈음이면 떠오르는 동자스님들의 해맑은 웃음은 조계사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5~6세 미취학 아동들이 보름간 단기 출가하며, 동자승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조계사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자비의 선물 포장 4월 23일 (목)]  오전 10시 부터

4월 23일(목)에는 대웅전 마당에서 조계사에서 준비한 자비의 선물을 포장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포교책자· 조계사보· 과자· 생필품 등 4,000여 세트의 선물들을 군장병, 재소자,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함으로써 부처님오신날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관불의식  4월 24일 (금) ~ 5월 2일 (토)]

4월 24일(금)부터 5월 2일 (토) 약 9일간 조계사 경내에서는 관불의식이 진행됩니다. 관불의식은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동산을 상징하는 화단을 만들어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하고 그 가운데 부처님의 탄생 조각상을 안치한 뒤 작은 표주박으로 감로수를 떠서 부처님 정수리에 붓는 의식입니다.

[나눔의 장터  4월 24일 (금) ~ 5월 2일 (토)]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사에서는 나눔의 장터가 열려 흥겨운 잔치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각종 먹거리 위주로 이루어지는 나눔의 장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연등놀이 4월 25일(토)]  저녁 7시

4월 25일(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등축제 전야제인 연등놀이가 열립니다. 조계사 앞에서 인사동을 거쳐 다시 조계사까지 각 사찰의 연희단들이 다음날 있을 연등축제에 앞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게 됩니다.

[어울림마당 4월 26일 (일)]  오후 1시 장충체육관

4월 26일 (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 까지 장충체육관에서는 축제 열기를 한껏 돋울 어울림마당이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서 4,000여 명의 서울 지역 주요사찰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율동단 및 연희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게 됩니다. 매년 큰 박수를 얻었던 조계사 연희단의 멋진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합한마당 4월 26일 (일)] 오후 4시 ~ 5시 30분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열리는 화합한마당은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불교계 지도자, 그리고 1만 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등경연대회 시상식 및 연등법회로 봉행됩니다. 연등법회는 관불,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 개회사, 경전봉독, 발원문, 기원문으로 진행되며 연등법회가 끝나면 연등행렬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 행진선언이 이어집니다.

[연등행렬 4월 26일 (일)] 오후 6시 ~ 9시 30분 종로거리 (동국대학교 → 조계사 앞)

종로를 신명나는 등축제의 거리로! 동국대학교와 조계사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신명나고 멋진 연등행렬이 이어집니다. 올해 조계사는 4그룹 마지막 행렬로 행진합니다. 연등행렬 이후 밤 11시까지 종로 보신각 앞에서는 전통의 대동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회향하는 흥겨운 대동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대법회 4월 29일 (수)] 오전 8시

4월 29일 (수) 에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대법회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경찰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찰포교에 진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서울지방경찰청 경승실과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가 주관합니다.

[어버이날 경로잔치 4월 30일 (목)] 오후 1시 30분

4월 30일 (목)에는 조계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그리고 조계사 불교대학이 주관하는 경로잔치가 조계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개최됩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 행사는 어버이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일깨워 효친사항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불교꽃꽂이전시회 4월 30일(목) ~ 5월 2일(토) 조계사 경내

4월 30일(목) ~ 5월 2일(토)까지 조계사 경내에서 불교꽃꽂이전시회가 열립니다. 부처님께 꽃을 공양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신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5월 2일 (토)] 오전 10시

부처님오신날 아침 전국의 각 사찰은 일제히 법요식을 올리게 됩니다. 33번의 타종과 함께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부처님께 향, 등, 차, 과일, 쌀, 꽃 여섯가지 중요한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의식이 열립니다.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됩니다.

[불교문화체험마당 5월 2일 (토)] 오전 11시 ~ 오후 4시

부처님오신날인 5월 2일에 조계사를 찾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체험마당을 엽니다. 조계사 중고등학생회와 대학생회에서 양초만들기, 전통공예, 단주만들기, 컵등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사불사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절을 찾은 또래 친구들이 즐겁고 신나게 불교를 접할 수 있게 마련하였습니다.

[봉축 회향 작은 음악회 5월 2일 (토)] 오후 4시 ~ 5시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절을 찾은 분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엽니다. 참배하시는 분들께 부담되지 않는 편안한 Live 경음악 연주로 도심 속의 사찰 조계사만의 부처님오신날 분위기를 내게 됩니다.

[봉축 점등식 및 회향기도  5월 2일 (토)]  저녁 6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절에 오셨던 신도님들 맞이로 분주했던 하루가 저물 무렵인 저녁 6시 부터는 봉축회향기도가 열립니다. 봉축회향기도에서는 30일 및 7일 기도를 회향하는 자리입니다. 약 한달 간의 봉축기간 동안 물심양면 봉사한 조계사 사부대중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시 한번 자비 실천행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