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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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와 함께한 봉축선포식
불기 2553년 3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주지 세민스님과 사부대중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봉축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날 주지 세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은 전국의 불자들과 국민,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날이므로 사부대중은 부처님오신날 맞이에 만전을 기해 주고 불자 개개인이 포교사임을 명심하여 모범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축기간에 입을 미색의 단체 티셔츠는 조계사 신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한마음으로 나눔의 행사에 임하여 주기를 당부하며 각 신행단체에 전달했다.
이대각심 회장은 끊임없이 보시하는 조계사 가족 덕분에 원을 세운 불사가 원만하게 진행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봉축일을 맞아 오색연등을 밝히고 자비와 나눔의 실천으로 고통스런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을 합하고, 복 밭에 씨를 뿌려 날마다 좋은날 되기를 기원했다.
조계사 마당에서 펼쳐진 무용단의 율동놀이는 봄의 향연처럼 미색의 아름다움으로 회화나무 아래에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선포식이 곧 봉축의 시작임을 알렸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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