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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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지장법회 창립 18주년 기념법회
불기 2553년 4월 13일 극락전에서 주지 세민스님을 모시고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지장법회가 열렸다.
이날 주지 세민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 지장법회가 지장회, 미타회, 상조회 운영으로 조계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공덕을 치하하며,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지장보살의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세상을 밝게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장법회 정보리심 회장은 극락전을 가득 메운 대중들을 보고 감탄하며 지나온 18년보다 미래의 10년, 100년을 향하여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여 불교 발전에 기여하는 법회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어 조보성화, 홍보덕화님에게 공로상을, 화요일 법등장 조영녀, 토요일 법등장 한윤옥님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도회장 이대각심은 개나리 진달래 피는 봄을 맞아 이 자리에 초청되어 오신 노보살님들의 형형색색 아름다움이 꽃보다 아름다운 낭랑 18세의 모습이라 칭하며 성실을 바탕으로 봉사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지장법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재무국장 도문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미타회 노보살님들의 생신잔치는 이달에 생신을 맞으신 회원님들을 위한 떡과 케익 절단에 주지 세민스님이 동참하신 것으로 흥겨움은 절정에 이르러 환호하였으며 축하연에는 조계사 회화나무합창단, 개운사 합창단, 조계사 무용단, 풍물놀이패 등이 함께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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