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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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후불탱화 점안식 봉행
불기 2553년 4월 16일(목) 오전 10시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약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웅전 후불탱화 점안식이 봉행되었다.
이날 모신 후불탱화는 대웅전에 모신 삼존불(석가모니부처님, 아미타여래불, 약사여래불)중 아미타여래불, 약사여래불 후불탱화이다. 지난해 6월 19일에석가모니부처님 후불탱화 점안식에 이어 1년 여 만에 아미타여래불과 약사여래불 후불탱화를 모시게 된 것이다. 점안식에는 총무원장 지관스님께서 증명법사로 참석했다.
점안식이 끝나고 후불탱화에 가려졌던 하얀 천이 벗겨지는 순간 아름답고 찬란한 불보살님들의 모습이 나타나 보인다. 이제 조계사 법당 삼존불에도 여법하게 후불탱화를 모셨으니,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세상에 두루 빛나기를 기원해본다.
탱화조성기간 : 2008년6월~2009년 4월
탱화규모 : 가로 4m 50cm * 세로 7m 50cm
불모 : 통도사 사명암 동원스님 (문화재청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보유자)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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