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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회 47주년 기념법회

  • 입력 2009.06.09
  • 수정 2024.11.18

6월의 신록은 아름답다. 연녹색도 진녹색도 아닌 싱그러운 초록빛이다.

똑같다. 정말 똑같다. 중고등학생회 법우들의 풋풋한 모습이, 웃음소리가, 행동들이 초록을 닮았다.

그 초록들이 6월 7일 조계사 교육관 3층에서 30여명이 모여 중고등학생회 제47회 창립기념법회를 열었다.

 

포교국장 명본스님은 “절에 손님을 모셔 오려면 자랑거리가 있어야 한다. 그 자랑 가치를 우리가 찾아야 하고, 조계사 불교학생회가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가 만들어서 외부인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소개하고 자랑할 수 있는 법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47대 상반기회장 송채원(고. 2)양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스스로 닦고 스님께 귀의하며 선생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선후배 사이의 정을 돈독이하고 아끼는 법우들은 이곳에서 부처님의 진리를 배워 몸소 실천하고 우정을 쌓아간다.” 했다.

 

연간활동 영상을 통해 졸업법회, 겨울수련회, 체육대회, 연등놀이 등 새롭고 재미있었던 모습들을 추억하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신행생활에 정진하고 모범을 보여준 법우들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케익 절단식으로 법회를 마치며 “ 파이팅!”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정진, 주먹을 높이 들었다.

 

정진상-송채원, 정근상-강민경, 지계상-우승민, 인욕상-윤혜선

지혜상-박송희, 우수법등-중학교1년 51기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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