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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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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각장애인 압화전시회 오프닝

  • 입력 2009.10.16
  • 수정 2024.11.24

불기 2553(2009)년 10월 16일 (금) 오후 2시 조계사 백송 앞에서 창건 99주년 기념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청각장애인 압화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수화사랑합창단의 ‘우리도 부처님 같이’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 행사는 연화원 대표이사 해성스님(광림사 주지)의 인사말, 조계사 부주지 토진스님의 환영사,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지원센터 우인회 센터장의 축사, 조계종 포교부장 계성스님의 격려사, 생명나눔실천본부 일면스님의 인사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은 장애인과 노인 복지증진 권익보호에 이바지하며, 육체적인 장애와 노환으로 외로움에 지친 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르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건강한 웃음의 사회인으로 마음까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는 91개의 장애인 직업재활원이 있어 2,700여 명의 장애인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은 가장 우수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애인 한분 한분의 정성과 땀방울이 담긴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일)까지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다. 특히 17일과 18일에는 압화작품 함께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사회복지법인연화원 www.yeonhwawon.org / 02-2202-5831

 

주관 :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연화직업재활원)

주최 : 조계사 / 서울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경영지원센터

후원 : 서울시 / 광림사 / BTN불교TV / BBS불교방송 / WBC복지TV /조계사 원심회

 

행사일정

10월 16일 (금)

14:00 ~15:00 : Opening Ceremony - 기념식 및 라운딩

15:00 ~16:00 : 작품 전시 및 판매

10월 17일 (토)

10:00 ~ 18:00 : 작품 전시 및 판매 (압화작품 함께 만들기)

10월 18일 (일)

10:00 ~ 18:00 : 작품 전시 및 판매 (압화작품 함께 만들기)

 

 

※ 압화란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하고 한자를 빌어 압화(押花)라고 한다. 압화의 유래는 16세기 초에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건조시킨 식물을 장식에 이용하였으며, 후에 영국으로와 귀족층으로부터 확산되어 일상생활에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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