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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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3년 동지법회 봉행
불기 2553년 12월 22일 조계사 주지 세민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과 신도들이 대웅전과 가설 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동지법회를 봉행하였다.
세민스님은 소참법문에서 “동지란 ‘양이 소생 하는 날’ 또는 ‘작은 설[亞歲]’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책력과 풍속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보며, 미풍양속으로 불교에서는 동지날에 광명과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팥죽을 부처님께 공양 올려 부처님의 가피로 모든 재앙을 소멸하고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기도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신도들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 충만 하시길 빌며, 조계사 성역화 일환으로 삼오모텔 매입 불사에 사부대중이 뜻을 모아 불사가 원만성취할 수 있도록 영구위패불사에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라며 간곡히 당부했다.
이어 2009년 모범단체와 모범신도에게 주는 표창장 시상식이 있었다.
공로상에는 신도회 사무처와 청향법등이, 모범단체에는 지장법회, 무용단, 원심회, 신행안내부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한 해 동안 수고한 신행단체들의 홍보동영상을 감상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음악에 맞춰 활동적이고 생기발랄한 재미있는 동작으로 단체홍보에 나선 생기발랄한 모션들이 박수갈채와 웃음을 선사했다.
조계사는 올해도 이틀 동안 정성스럽게 쑨 팥죽 4,500인분을 조계사 신도, 시민들 뿐 아니라 서울지방경찰청,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 낙산어린이집, 해송공부방, 궁플란트치과 등에 나누며 훈훈한 겨울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지방경찰청, 종로경찰서에 근무하는 전, 의경 겨울 간식으로 컵라면 100상자를 지원했다.
또한 12월 초 부터 팥과 찹쌀을 판매한 수익금과 신도회에서 모금한 사회기금을 합해 종로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400채(싯가 2천만원)를 지원하였다.
공로상 수상단체 : 신도회 사무처, 청향법등
모범단체 표창 : 지장법회, 무용단, 원심회, 신행안내부
주지스님상 : 자문위원 법광화 안용숙, 지도위원 보명심 조윤혜, 사무처 청정심 장성연, 관음법회 공덕화 김명순, 지장법회 보리화 김두이, 대승법회 법성화 이경숙, 반야법회 무념 이병두, 지역법회 불도심 박양자, 문수법회 선법 이기만, 보현법회 보덕심 김금단, 금강법회 김석, 봉화법회 여래행 조영자, 마하법등 혜명화 이향자, 청향법등 광명행 김춘자, 선재법등 수경심 이경옥, 육법법등 보리심 이나희, 합창단 혜웅 박종균, 무용단 석향 정순기, 신행상담실 연지월 김덕희, 청실홍실 법계월 김정숙, 화주단 관음성 윤분교, 원심회 해수월 김금자, 신행안내부 서보 이문근, 미디어팀 수연성 송수옥, 교무지원팀 연지화 김미자, 접수처지원팀 혜명화 오혜련, 외국인안내팀 도래 노점선
신도회장상 : 자문위원 원심행 이정자, 지도위원 보리심 김영란, 사무처 자법심 송인숙, 관음법회 대각화 박창남, 대승법회 이삼순, 반야법회 보현행 이창선, 지역법회 여진성 김갑분, 문수법회 해공 최상만, 보현법회 미타행 김기숙, 금강법회 장혜송, 봉화법회 인정행 이금자, 마하법등 대덕행 홍정례, 청향법등 대원화 양숙자, 선재법등 박세근, 육법법등 수월심 정진숙, 무용단 명림 문금숙, 신행상담실 법계월 김정숙, 화주단 월성화 김영애, 원심회 대각행 진명희, 신행안내부 명진행 조인자, 미디어팀 수연심 남미화, 교무 지원팀 보덕행 이은옥, 접수처 지원팀 본심화 김경희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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