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당 앞에 보름달 같은 부처님 모습

옥호와 금빛상호가 온 허공을 비추도다

만약 일념으로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

잠깐사이에 셀 수 없는 공덕을 이루리라

극락덩전만월용(極樂堂前滿月容)

옥호금색조허공(?豪金色照虛空)

약인일념칭명호(若人一念稱名號)

경각원성무량공(境刻圓成無量功)

불기 2554(2010)년 2월 12일(금) 9시 부터 조계사 대웅전에서 故 서석재 前정각회장 49재가 봉행되었다.

이날 49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前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큰스님,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 특보, 김장실 예술의전당 사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동참했다.

동참자들은 일생을 사회정의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故 서석재 前 정각회장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