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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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불교愛의 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불기2554년 10월 31일(일) 1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교를 사랑하는 사부대중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불교를 비하하고 훼불하는 기독교의 만행에 대하여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용 종무실장은 불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부 몰지각한 기독교인들이 동영상을 제작하여 인터넷으로 무차별 배포하여 불교에 대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래의 동영상 자료가 법당 안에 설치된 빔을 통해 상영되었다.
■ 최바울 선교사의 “봉은사 땅 밟고 기도하기”에 대한 논쟁
■ 대구 불교테마공원, 달성공원, 동화사, 통일대불건립에 대한 폄훼
■ KTX 울산 통도사역을 울산역으로 변경
■ 버스정류장의 이름이 지도상에서 삭제
■ 인도미얀마 사찰법당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승리한다는 기도
이어 대승법회 일현(김준식)부회장은 종교편향에 대하여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자는 견해 발표를 했다. 200여년의 짧은 기독교 역사가 1700여년 동안 보존해온 불교의 역사를 핍박하고 말살하려는 움직임을 불자들에게 상기시키며 불교유산을 후대까지 잘 보존하자고 했다.
회화나무합창단 견도화(장경자)지도위원은 “너도 이익 되고 남도 이익되게 하는 나눔의 삶을 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기독교계의 만행을 지탄했다. 또한 多종교 多인종이 모여 사는 한국사회에 불자들이 존중과 배려, 상생의 종교문화를 전개해 나가자고 했다.
주지 토진스님의 법문에 이어 사홍서원을 끝으로 회화나무합창단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의 합창으로 제4차 불교 사랑의 날 법회는 끝을 맺었다.
제5차 “조계사 불교愛의 날”의 법회는 11월 28일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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