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스님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도반에게 의리와 신의를 쌓아서 크게 배웠으니 크게 써서 부처님 은혜를 잊지 말고 삶의 목적을 잘 회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을 했다.

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덕운)은 축사에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졸업이라는 영광을 얻었으니 그동안 배운 불법을 생활화하여 독실한 불자로서 우리 불교계의 중추 역할과 불법홍포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동문회 회원으로서 정기법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 주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신도회장(박진실행)의 축사가 이어졌다.

졸업생 대표 졸업사와 재학생대표 답사를 주고받을 땐 졸업생과 재학생들 모두 다 숙연한 모습들이었다.

일 년 동안 불교대 학생들이 모금했던 기금을 사중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반별로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졸업식 행사를 마쳤다.

<표창자 명단>

포교원장상 불교대학원 함정희(법성심)/불교대학 이선묵(선각)

대학원장상 불교대학원 장태순(선재심)/학장상 불교대학 최태선(천덕)

신도회장상 불교대학원 진선학(보명)/ 불교대학 엄상옥(자성화)

동문회장상 불교대학원 맹도영(자홍)/ 불교대학 김소연(공덕심)

그 외 문수지헤상, 바라밀상, 보현정진상, 지장원력상 등 총 79명이 수상했다.

*2011년도, 불교 대학원 52명, 불교대학 195명이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