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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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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포교100주년기념관"으로 새롭게 태어난 삼오모텔

  • 입력 2011.03.07
  • 수정 2025.01.09

 

조계사 성역화 불사 - 삼오모텔 인수식

불기 2555(2011)년 3월 7일(월)에 조계사 대웅전 8각10층진신사리탑 앞에서 삼오모텔 벽면을 바라보며 삼오모텔 인수식 행사가 있었다.

 

▲ 무진장 회주 큰스님

▲ 조계사 신도회 구자선 상임 고문

▲ 조계사 신도회 이대각심 회장

이 날, 인수식은 오후 1시30분 무진장 회주스님과 토진 주지스님, 그리고 사중스님들과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사 행정국장 성진스님의 사회로 경과보고, 회주스님의 축하말씀, 신도회 구자선 상임고문과 이대각심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조계사 회주 무진장스님은 축하말씀을 통해 역대 조사들의 불사 노력과 금강경을 인용, 기원정사가 지어지게 된 동기와 이를 보시한 수달다 장자의 공덕을 말씀하시고 이는 조계사 주지스님과 사부대중 모두의 공덕이라 치하하시고 종교차별이 심각한 이 시점, 조계사 성역화 불사의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하시고 거듭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



▲ 조계사 어머니 합창단

▲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이후 자리를 삼오모텔 주차장으로 옮겨 인수기념 오색테잎 커팅식이 있었고, 노전스님의 집전으로 안택기도가 봉해졌으며, 주지스님의 축원과 제막식, 삼오모텔 둘러보기와 간단한 다과회를 끝으로 대미를 마무리했다.





삼오모텔 인수는 일백일십오여억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실로 어려운 일이었으나 조계사 주변 성역화 불사의 일환으로 2009년 3월 2일 매매 계약을 체결, 총무원 지원금과 조계사 신도들이 2년여 동안 모금한 불사동참금 그리고 모자라는 부분은 은행기채로 충당, 삼오모텔은 2011년 3월 7일 실로 명실상부한 조계사 '도심포교100주년기념관'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삼오모텔 건물은 대지 327평, 건축면적 114평, 용적율 177%의 지하1층 지상4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하1층은 어린이, 청소년 전용법당과 지상1층은 신행생활 휴게공간 및 사찰음식점, 2층은 설법전과 사무공간으로 3층과 4층은 선림원 및 템플스테이 사무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게 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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