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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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두 - 가장(家長)
걷고 또 걷고 고단에 이르면
무게는 수레를 버리고 가벼워질까?
슬픈 날은 눈물 흘려 울어 주고
기쁜 날은 끌어 안아 웃어 주며
침묵으로 기다려 믿음으로 약속으로
밧줄로라도 묶어 함께 끌고 가야할
조계(曹溪寺)라는 수레의 사랑하는 가족(家族)들.
주지스님 보폭사이로 한 줌 바람이 스친다.
註: 가장(家長).
집안의 어른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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