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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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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불 만불복장불사 봉안식

  • 입력 2011.04.08
  • 수정 2025.01.03


조계사에서는 수십여 년 전부터 염원해 오던 만불봉안불사 봉안식을 불기2555(2011)년 4월 8일(금) 낮12시 대웅전에서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했다.

▲ 무진장 스님(조계사 회주)

점안의식에 앞서 조계사 회주 무진장스님은 법문을 통해 "전 우주를 통해 하나로 묶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염불과 참선수행을 통해 청정법신 부처님과 주파수를 잘 맞추어야 한다."라고 했다.

▲ 2만6천여명의 이름을 새긴 만불동판

▲ 일진 스님(조계사 기획국장)

▲ 도문 스님(조계사 부주지)


▲ 토진 스님(조계사 주지)

이어 점안의식이 진행되고 전날 이운되어 상단에 모셔진 만불 동판이 기획국장 일진스님에 의해 스님들과 각 법회장님들에게 이운되고 주지 토진스님이 선두에서 청솔가지로 청수를 뿌리며 법당을 돌아 뒤로 이운하는 동안 법당안은 신도님들의 석가모니불 정근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 토진 스님(조계사 주지)

안좌의식이 끝나고 주지 토진스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각고의 노력 끝에 석가모니부처님께 산삼을 드시게 했으니 속이 꽉 찬 느낌이다. 만불 불사에 동참하신 불자님들 가정에 대한민국 중심에 큰 인물이 나오시기를 기원드린다."고 했다.

▲ 지역법회에서 팥과 오색실을 나눠주고 있다.

점안식이 끝난 후 정성껏 담은 오색실과 팥은 일주문 앞에서 종무직원들과 지역법회에서 나누어 주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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