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5(2011)년 4월 17일 10시부터 대웅전에서는 사시예불 및 불공의식과 법회국장 법공스님의 진행으로 지승동 제20대 신도회장의 취임식에 이어 조계사 청년회합창단 소리마루는 '미얀마 어린이 돕기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산사로 가는 길〉, 〈별과 달에게〉, 〈머물고 싶은 곳〉, 〈나는 한 송이 꽃이 되어〉, 〈아름다운 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른 꿈을 꾸는 새〉, 〈알고 싶어요〉, 〈작음 마음의 노래〉, 〈메들리 3곡(사랑이여, 낮은 목소리, 내 마음의 부처)을 합창으로 조계사 경내에 화사한 화음을 울리며 토진 주지스님, 성진 행정국장스님, 지승동 신임 조계사 신도회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