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5년 전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은 모든 고통을 벗어나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주기 위함에서였습니다. 부처님의 탄생은 중생들에게 희망이며 축복이었습니다.
내가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부처님은 인간 모두가 부처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불성이며 마음이며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고통 받는 중생들에게 행복을 주고 고통의 동반자가 되어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케 해 줍니다.
글로벌시대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 5대 나눔의 결사로 불교계가 전국에서 물결치고 있습니다. 이는 생명을 울리는 소리요, 마음을 일깨우는 평등의 소리입니다.
아래의 게송은 중국 송나라 때 무문 혜개스님이 지은 것을 옮깁니다.
“봄에는 꽃들이 있고,
가을에는 밝은 달빛이 있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있고,
겨울에는 하얀 눈이 있으니
쓸데없는 일에 마음 걸리지 않으면
이것이 인간에게 좋은 시절이 아니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항상하는 마음으로 법을 실천하는 불교인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