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사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유발상좌 동자스님들을 매년 20여명씩 입소케 하여 “너는 부처님의 제자이며 동시에 스님의 진리에 아들이다.”라고 확인해 준다. 이는 성장기의 천진무구한 동심에 자비와 복덕, 지혜의 불심을 심어주기 위함이며, 그 효력은 영원하여 불국토의 원천이 되기에 포교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간다고 했다.
신도들은 108순례, 대학생들은 하계방학을 이용, 몽골에서 의료,교육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계사 식구들을 위해 회장단에서 직접 뷔페식으로 마련한 공양은 최고의 맛과 정갈함으로 일행을 즐겁게 했다. 정원에서 연꽃잎 차를 마시며 꽃비가 내리는 대리석 탁자에 앉아 넓은 정원을 바라보고 있자니 스피커에서 명상음악이 들린다. 이곳이 무릉도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