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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vs 홍법사 '리틀 붓다 축구시합'

  • 입력 2011.04.29
  • 수정 2025.01.07

홍법선수 보인스님 주먹을 불끈 쥐어본다.

홍법사 선수들 프리킥을 얻었습니다.

와!! 장내에 긴장감이 돈다.

 


부산에서 출전한 홍법사 리틀 붓다와 서울 조계사 리틀 붓다가 4월 29일(금) 오전 11시 대웅전 앞 마당에서 축구 시합을 했다.


전반전 조계사 골키퍼는 5번 원산스님, 홍법사 골키퍼는 8번 보일스님이다. 장내 축구 해설은 개그맨 장재영과 이재형이 맡았다. 심판은 동국대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정상직, 홍법사 감독에 정공스님, 조계사 감독에 성우스님이다.




양 팀 7명이 출전 선수로 뛴다.

 

11시 30분 전반전이 끝나고 10분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장기자랑이 있었다. 원상스님과 원명스님이 무대에 올라 다리를 흔들며 춤을 춘다. 이어 원제스님과 원명스님은 ‘돼지임금’을 부른다. 뒤질세라 홍법사 선수들 ‘3마리 리틀 몽키’를 부르며 노래로 답한다.

 

후반전 골키퍼가 1번 원상스님으로 교체되고 호르락 소리와 함께 조계사 원명스님이 한 골을 넣어 1:0 이다. 골 문을 위혐하는 홍법사 선수들의 공을 제법 잘 막아내며 골 킥도 제법이다.

 

이어 원산스님이 한골을 추가 2:0 이다.

 

선수들은 시합 중에도 태인스님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장내 선수들 속으로 사라진다.힘이 불끈 솟는 것 같다.

 


홍법사 후리킥을 얻었으나 결국 NO 골이다.

양측 선수들 마주보고 악수하며 전,후반 경기는 모두 끝났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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