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조계사 청년회 전통 장엄등 만들기
'온 세상의 어린이가 천진불이다'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 불기 2555(201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준비가 한창인 조계사가 연꽃 속으로 들어갔다.
일주문에 들어서면 한국의 멋을 한껏 살린 전통 한지등 의 아름다운 자태와 도량을 감싸안은 수많은 연등 물결에 저절로 감탄사를 부른다.
어디 봉축행사가 모든 중생들의 서원을 달고 도량을 지키는 연등뿐일까? 부처님오신날 종교행사에서 시민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화려한 연등축제 제등행렬에 등장한 각양각색의 장엄등에 시민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낸다.
과연 그 장엄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계사청년회 전통 장엄등 작업장을 찾아갔다.
조계사 대웅전 뒷마당 하얀 천막사이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저녁9시 하루 종일 고된 업무에 시달렸을 직장인들이 속속 들어서며 전통등 작업에 들어갔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