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대웅전 뜰에서 사부대중이 모여 불기2555(2011)년 5월20일 오후 1시 미얀마 돕기 나눔과 실천의 일환으로 도량에 모금함 설치 개막식과 선포식을 했다.
미얀마 화장실 개선 사업은 부처님의 동체대비, 자리이타 정신을 실천하는 덕목으로 저개발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수인성 질병을 차단하고 매년 1만여 명의 아동들이 열악한 화장실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질병과 사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 외 구충제 보급 및 학용품 등 생필품을 빈민 학교에 전달하여 미얀마 아동의 건강과 교육환경에 도움을 주기위해 모금활동을 펼치며, 3개월 동안 일주문에 모금함을 설치한다.
화장실 건립 지역은 미얀마 수도 양곤 외곽 빈민층 밀집 지역이며 예비승려를 교육하고 있는 곳과 빈민 고아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축 화장실 규모는 석조 4칸과 세면대, 정화조이며 공사비는 미화 약 3,000불, 공사기간은 총 22일이 소요되어 5월 중 완공을 하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화장실 개선 변경 전과 변경 후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