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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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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법전 후불탱화 점안식

  • 입력 2011.05.20
  • 수정 2025.01.07



조계사는 지난 20일 소설법전에 대세지전후불탱화를 점안했다.

이날 점안식에는 노전 선각스님과 기도법사 혜봉스님의 집전으로 지장법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치러졌다.

▲ 최가영 (27, 용인대 예술대학원 불교회화과전공)

 

이번에 봉안된 후불탱화는 스님이 아닌 일반불자가 그린 것이 특이하다.


조계사 불교기본교육(68기)을 수료하여 조계사와 인연이 깊은 최가영(27, 용인대 예술대학원 불교회화과전공)불자는 작년 11월부터 후불탱화 작업을 시작하여 올 4월말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조계사 부주지 도문스님의 권유로 후불탱화 조성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초와 향에 그을려저 본래의 색을 잃어가는 법당의 탱화의 특성 때문에 천연물감을 사용했다. 도문스님께서도 극락세계로 들어가는 영가들에게 더 밝은 기운이 있길 바라셨다” 며 이번 후불탱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계사는 “그동안 극락전에서 49재와 천도재를 지냈는데, 후불탱화를 조성하면서 소설법전을 제사용으로만 사용할 것 ” 이라며,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사고도 종종 있었기 때문에 푸드 엘리베이터와 업소용 냉장고를 들이는 공사도 했기 때문에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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