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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위촉식

  • 입력 2011.07.18
  • 수정 2025.01.07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위촉식 

 

불기 2555년 7월 18일(월) 오후 5시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신도국장 정무스님의 사회로 포교원장 혜총스님, 포교부장 계성스님, 포교국장 남점스님, 포교원 연구실 사무국장 정휴스님과 중앙신도회 손안식 상임 부회장, 이기홍 체육인 불자연합회 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자 이언츠 이대호 선수에게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 한글 반야심경을 봉독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삼귀의와 한글 반야심경 봉독 후 이대호 선수의 멋진 타자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하였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인사말에서 "2009년부터 조계종 포교원에서 신도 등록 사업으로 사찰활동과 일반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도록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2009년 방송인 이수근, 2010년 산악인 엄홍길, 올해는 스포츠인으로 이대호를 위촉하였다."라고 하였다.

이대호 선수는 2005년 최다득점 선수가 되면서 타격 4관왕을 차지하였고 2011년 타율 1위(0.345), 홈런 1위(20개), 타점 1위(67점)를 기록하여 야구위원회에서 올스타전 최대득표 1위 선수로 발표되었다.

▲ 포교원장 혜총스님(우)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좌)

위촉장과 기념품으로 이대호 선수를 위해 특별 제작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 반야심경 경판을 전달하고 조계사 어린이법회 회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2006년 조계종단 신도로 등록한 이대호 선수는 "할머니를 따라 절에 다닌 지 20년이 넘었고 운동에 필요한 것이 참선이라고 생각한다. 능력이 안되는 저에게 위촉장을 주신 포교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항상 기도 수행하고 선수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치고 대웅전 앞에서 스님들과 어린이 야구 꿈나무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이대호 선수의 웃는 모습에서 어린이와 같은 순수함을 느꼈고 앞으로 훌륭한 최고의 불자 선수로 활약하여 주기를 기원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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