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산부시장 서용제,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 당진군수 이철환,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선포식에서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의 인사말과 서광사 주지스님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서산군, 예산군, 당진군에 불자들의 정성이 깃든 쌀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참석한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김낙성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이회창 전 총재와 변웅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광복절 행사로 불참하였다며, 참석한 각 사찰 주지스님과 설정 방장 큰 스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백제의 미소가 환하게 웃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각 지역 대표들의 격려사 다음으로 덕숭총림 방장 설정 큰스님은 법문에서 불교문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심도있게 비난하고, 내포가야산 성역화가 원만히 마무리되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설법하셨고 우리 불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 영가위패를 모신 반야용선을 소전하는 모습
이어 황조롱이 등 50여 마리의 조류가 아픔을 딛고 힘차게 창공을 나는 조류방생과 선망 부모에게 감로수를 올리고 반야용선이 소전의식장으로 옮겨져 주지스님이 점화하고 각 불자들의 업장도 모두 소전 하였다.
▲ 손을 맞잡고 탑돌이하는 불자들
▲ 서산 마애삼존불을 친견하는 사부대중
끝으로 이날 참석한 불자들이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탑돌이를 끝으로 귀경길에 오르면서 서산 마애삼존불을 친견하고 부처님의 명훈 가피를 서원하며 오후 4시 귀경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