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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법회 회원들의 여름캠프 탐방

  • 입력 2011.08.20
  • 수정 2024.11.20
▲ 투호를 하고 있는 대승법회 불자들

대승법회 30여 명의 회원들은 8월 20일 오후 3시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박터졌네’ 에서 1박2일 여름캠프(대승인의 밤)를 즐겼다. 이날 오후 투호, 2인 3각 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화살던지기를 하며 회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

저녁공양이 시작되자, 우렁찬 박수를 받으며 늦게 도착하신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은 열성적으로 환영해 주는 대승법회 회원들과 맛있는 공양을 즐기니 즐겁다는 인사와 더불어 "총무 이선묵거사의 열정이 모범적인 법회를 이끄는 것 같다.”라고 극찬한다, 이어 법회에 미 가입된 표류하는 신도와 기본교육생들을 회원으로 유입시키고 잘 나갈 때를 살펴보는 자세로 방향의 키를 잡아, 11월 국화 축제를 위해 전심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숙(인명화)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자녀가 연 1회 실시하는 국가고시 시험에 합격하고, 자신의 사업에서는 타 회사와 수 억 원의 계약이 성립되는 일, 일본에 체류 중인 조카를 Tm나미 태풍이 일어나는 날 아침 불길한 예감으로 서둘러 귀국하게 하여 화를 면하는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몽중가피를 경험했음을 고백하며, 낮은 자세로 즐겁게 봉사하며 살아간다고 했다.

▲ 스토리텔링 시간,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대승법회 불자들

이어 스토리텔링의 시간, 원으로 둘러앉아 각자의 생각과 기대를 이야기하며 ‘연가’ ‘토요일 밤에’, ‘조개 껍질 묶어’, ‘모닥불’을 기타 연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고 선선한 저녁바람을 맞으며 바베큐 파티를 즐기니 한쪽 방가로에서는 단잠을, 넓은 홀에서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노래방 기기에 몸을 맡겨보는 시간이다.

새벽이 이슬을 머금고 정원에 살포시 내려 앉을 시간, 회원들은 아름다운 꿈을 꾸며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 아침9시 해산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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