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신도회

화이팅! 영등포

  • 입력 2011.11.22
  • 수정 2025.01.10

 

영등포구 조계사 신도모임

 

▲ 영등포구 지역모임

영등포구 조계사 신도모임이 11월 2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 식당에서 있었다. 세 번째인 이번 모임에는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과 영등포구 7개 동에서 모인 27명의 신도가 함께하였다.

법공스님은 지역별 신도모임의 취지가 신도들 사이의 친목, 신도와 사찰의 원활한 의사소통, 생활 속의 기도지원 등임을 강조하며 모임의 방향을 제시하고, 신도모임의 활동에 대해서 타종교의 불교에 대한 공격 또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포교활동에 대해 신도들이 나서서 항의해야 한다고 광진구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소참법문에서는 ‘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장아함경’의 부처님 말씀을 비추어 “주변의 악담이나 칭찬에 마음이 흔들리지 말자”고 설하였다.

모임에 참석한 신도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기쁜 얼굴로 서로를 맞아 주고,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주요화제는 조계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본교육, 기본교리, 경전공부, 불교대학 등에 대한 내용이었고 학습을 통해 부처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아직 서로의 애경사까지 살펴주진 못하고 있지만 점차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며, 더 많은 신도들이 모여서 ‘꽃을 피우는 모임’으로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영등포구에는 대규모 교회들이 산재해 있으나 사찰은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호법과 포교에 더 단결된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조계사 신도들은 모두 참여하여 더 큰 힘을 낼 수 있는 영등포구 신도모임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정기모임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이지만 12월만큼은 모두 바쁘신 관계로 두 번째 화요일인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영등포구 대표 수선화(정경자, 010-4571-1114)보살에게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