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
간략한 식순을 마치고 지역모임의 실천적 방안에 대한 설법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법공스님께서는 지역모임에 대해 “한달에 한 번 잠깐 모이고 끝내는 모임이 아니라, 지역 불자 분들이 서로서로 교류하며 기쁜 일을 같이하며 어려운 일은 나눌 수 있도록 활성화되어야 한다.”라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실천적 방안으로는 아픈 신도에 대한 병문안을 예로 들며 설법을 했다. 특히 지역대표님과 동대표님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날 모임에서 처음 오신 신도 분들이 많아, 모든 불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 얼굴을 익히고 대화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 법문을 듣고 있는 노원구 불자들
이날 법문은 ‘때를 맞춰야 하는 보시’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이었다.
“ 때를 맞추어야 할 보시에 다섯 가지가 있느니라
멀리서 오는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요,
먼 길을 떠나는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며,
병든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것이고,
흉년이 들었을 때 베푸는 것이며,
햇곡식과 햇과일을 먼저 수행자에게 베푸는 것이다.”
법공스님은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청정한 보시물' 이라고 하여, 보시의 삼륜이 청청해야 함을 강조하며 법문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