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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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4차 지역모임
▲ 기도문을 낭독하는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
이날 지역모임에서는 현재 양천구 지역 불자의 수가 650여 명에 육박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불교 기본교육과 여러 행사에서 지역모임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어, 지역불자들이 차차 늘고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이야기했다.
이날 법문은 ‘때를 맞춰야 하는 보시’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이었다.
“ 때를 맞추어야 할 보시에 다섯 가지가 있느니라.
멀리서 오는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요,
먼 길을 떠나는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며,
병든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것이고,
흉년이 들었을 때 베푸는 것이며,
햇곡식과 햇과일을 먼저 수행자에게 베푸는 것이다.”
법공스님은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청정한 보시물’이라고 하여, 보시의 삼륜이 청청해야 함을 강조하며 법문을 끝내셨다.
이번 지역모임은 장소의 문제로 짧게 진행되어 소참법문 이후 친교의 시간이 생략되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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