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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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밝고 둥근 해는 붉고 짙게 물들어 서쪽 하늘에 기울고
불기2555년, 육십갑자로는 신묘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며칠 남은 12월 달력은 마지막 숨을 몰아쉬듯이 숨 가빠 보인다.
금년 365일 일상을 바쁘게 지낸 것 같았는데 막상 돌이켜보면 무엇으로 보냈는지
그저 휑하니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의미 있는 일을 한 가지 애써 찾아보니 조계사 미디어팀의 일원이 된 것이 아닐까.
내년에는 어떤 한 해가 될지…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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