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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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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곧 기자요, 조금만 기다리시오.”

  • 입력 2012.03.08
  • 수정 2024.11.20

제3기 불교기자학교 성황리 개최

▲ 3기 불교기자학교 개강

불기 2556(서기 2012)년 3월 8일 오후 7시, 제3기 불교기자학교가 불교대학 2층 제3강의실에서 열렸다. 본 기자학교는 향후 조계사 미디어 홍보팀의 인재를 키우는 목적으로 열렸다. 등록인원은 24명, 참석인원은 27명, 대성황이었다.

세 번째 불교기자학교는 불교평론 홍사성 주간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홍주간은 ‘불교시각으로 세상보기’ 강의에서 “불교는 원래 과학적 이념적 종교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부처님이 타파하고자 했던 고대 인도의 형식적, 세속적, 제례적, 기복적 모습에 치우쳐 있다.”라고 현실의 문제를 지적했다.

뒤이어, “비록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 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 즉, 원칙에 대해 끊임없는 확인을 해야 한다. 이것이 불교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 조계사 미디어홍보팀 기자의 원칙이다.” 라며 미디어홍보팀 기자의 임무를 강조하였다.

▲ 3기 불교기자학교 개강

기자학교는 앞으로 5월 12일(토)까지 11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국내 최고 기자들의 강의와 불교신문 편집국 기자들의 실습지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수강생들이 출석 일수를 채우고 과제를 완성하면,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계사 미디어홍보팀원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모든 조계사 불자들이 알다시피 주지 토진스님은 지역모임과 미디어홍보팀에 대해 관심이 지대하다. 불교를 믿는다는 것이 일상생활의 손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큰 이유 중 하나다. 지역모임과 미디어홍보팀의 역할이 그만큼 불자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3기 기자학교 수강생들의 전원 수료와 불자들을 위한 적극적 미디어홍보팀 활동을 기대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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