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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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소임 봉사자를 위한 그믐법회
조계사에서는 자원봉사자(소임자)들을 위한 법회를 매월(음력) 마지막 날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스님들과 봉사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되고 있다.
이날 법회는 예불을 모신 후, 한 달 동안 소홀하기 쉬웠던 기도를 찾아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출석을 확인했다.
주지 토진 스님은 법문에서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는데, 성공을 하려면 기도의 에너지를 온몸에 채워서 다른 곳에 나누어 주어야 한다.
자신과 남을 위하고, 가족, 불자, 국민을 위해 봉사를 할 때, 부처님의 진리가 살아 숨 쉰다. 또한, 모여서 의논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야 조계사가 발전하고 불자들이 사회에서 존중 받는다.”고 설했다.
스님은 “내일은 ‘생전예수재 입재식’과 ‘초하루 법회’가 있는 날이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도를 마당에서 빛나고 장엄하게 하라. 살아생전 미리 나를 닦으며 집착도 놓고 용서하여, 부처님처럼 진리에 따라서 최선을 다 하자.”고 봉사자들에게 당부면서, 큰 소리로 복창하게 했다.
스님은 공지사항을 통해 “4월 6일은 국회 정각회에서 법회를 열고, 여의도를 한 바퀴 도는 걷기대회를 한다. 사회에 첫 번째로 단체를 알리는 행사이므로 극기 훈련의 자세로 각 지역대표와 팀장들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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