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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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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제7차 용산지역모임

  • 입력 2012.04.07
  • 수정 2025.01.08
▲ 제7차 용산 지역모임

불기2556(2012)년 4월 7일 토요일 봄바람이 살랑살랑 기분 좋게 부는 오전 10시 40분, 택시를 타거나 걸어서 한분 두분 모인 불자들이 법당이 협소한 관계로 용산경찰서 강당에 모였다.
이날 지역모임에는 43명의 불자(용산경찰서 불자 9명)와 의경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용산경찰서 백준태 서장도 참석했다. 조계사 기본교육 2기이고 20년 전에 불교대학을 졸업한 보문 거사(89세)도 참석했다.

▲ 용산경찰서 백준태 서장을 비롯한 경찰 불자와 의경도 참석하였다.

용산지회장 관성 거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 함께 기도문, 찬불가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합창했다.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은 고정관념에 대해 소참법문을 하였다.

“탐욕의 쾌락에 빠지지도 말고 지극히 괴로운 고행에도 빠지지 말라.
이 두 가지를 떠나서 중도가 있으리라.
중도를 걸어야 안목도 생기고, 지혜도 이루며, 선정을 얻어 열반에 나아간다.
남을 끌어들여 말하지 말고, 사람을 앞에 두고 칭찬하지 말며,
고정관념을 가지고 말하지 말고, 자기의 명확한 입장도 없이 말하지 말라.
나라의 풍속과 법을 따르고 그것을 옳다 그르다 시비하지 말라.”

친교의 시간에는 지역모임에 새로 나온 16명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조계사에서 백설기 200인분을, 용산지회장이 음료수 100팩을, 강영애 보살이 인절미 1말을 보시해서 의경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 의경들을 위해 준비한 떡과 음료수.

다음 지역모임은 군법당 원광사에서 5월 12일(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갖기도 했다.

▲ 제7차 용산 지역모임 단체사진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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