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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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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종로구 직장인 지역모임

  • 입력 2012.04.10
  • 수정 2025.01.09

현실에 만족하며 중도(中道)의 삶을 살자

▲ 종로구 직장인 지역모임

부처님오신날에 필요한 연등을 제작 중인 100주년 기념관 2층에서 4월 10일 오후 7시에 ‘종로구 직장인 지역모임’이 열렸다.

이날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은 소참법문 후 우리은행에 근무하는 종로구 부지회장에게 한국경제의 전망에 대하여 말하도록 했다. 부지회장은 “큰 트랜드로 이야기한다면, 그리스의 문제가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치듯이 모든 것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미국, 유럽, 일본 등도 경제가 어렵지만, 한국은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있으나, 우리의 삶에서 지적회복이 빠르지 않더라도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한다.”라고 했다.

새 신도소개의 시간,

숭인동에 거주하는 박혜경 보살은 “청년회 때부터 조계사에 다녔는데 삶에 현장에서 바쁘게 살다보니 그동안 절에 나오는 것이 소홀했다. 앞으로 종로구 모임에 열심히 출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자기소개하는 박혜경 보살

 

 

수송동에 거주하는 김 진여심 보살은 “남편과 함께 조계사에 다니고 있으며, 신행상담실에서 봉사하고 있다. 앞으로 결혼의 인연을 갖고자 하는 분들은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자기소개하는 진여심 보살

법공 스님은 지역모임의 마무리 단계에서 “내일(4월 11일)은 학연, 지연을 떠나서 국민의 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지사항에서 서양희 종로구 지회장은 “다음달 5월 지역모임은 실내에서 진행하는 모임 대신 ‘미소기도 순례길’을 떠난다.”고 했다.

▲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과 처음 지역모임에 참석한 종로구 불자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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