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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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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사회복지 후원금 전달식

  • 입력 2012.04.14
  • 수정 2025.01.07
▲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복지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불기2556(2012)년 4월 14일 ‘조계사 사회복지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조계사는 ‘나눔과 수행의 조계사’라는 목표로 신도와 함께 나눔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렇게 모인 1억3천5백만원의 사랑기금을 생전예수재 법회에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1년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노인전문 사회복지 기관이다. 또, 설립 이후 노인들의 권익향상 및 노인 문제 해결에 노력해온 단체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이명희 부관장이 참석하였다.

▲ 복지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노인복지센터 이명희 부관장

이명희 부관장은 감사인사로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연간 5만, 하루 3천 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12년간 조계사에서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주어서 복지센터의 운영을 잘해올 수 있었다. 그동안 다녀간 자원봉사자만 4만9천 명이며 이 중에서 절반의 인원이 조계사에서 온 봉사자들이다. 이런 조계사의 도움을 감사히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이 나누고 살아가는 사람에 관한 법문을 하였다.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성공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는 조건인 육바라밀을 말하며, 그중 세 가지 ‘보시바라밀’, ‘지계바라밀’, ‘인욕바라밀’을 대중들에게 설법하였다.

▲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

 

‘보시바라밀’이란 나누는 것, 이 나눔은 나눈 후에 기쁨이 생기는 나눔이다. ‘어미가 자식에게 젖을 나누어주 듯’ 나누는 행동 이후 기쁨이 생기는 마음을 가지며, 나누는 행복을 행하는 것이 올바른 보시바라밀이다.

‘지계바라밀’이란 소중한 것을 지키는 능력이다. 끝까지 노력하여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향기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향기가 없는 것은 지키는 것이 아니다.’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라.

 

‘인욕바라밀’이란 참는 것, 참는 것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다. 잘못한 것을 참회, 반성하고 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으로 노력하여 이루어 내는 것이다. ‘진흙 속에서 연꽃이 꽃을 피우듯 노력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진정한 참는 것이다.

 

주지 스님은 이 세 가지를 설하며, 신도 모두 아름답고 참된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는 모습을 갖추자고 하였다.

 

 

<노스님 병원비 마련 승보공양 보시금 기금에 동참한 불자>

· 회장단 명예회장 김수정 5백만 원

· 음성공양팀 회화나무 부회장 김금단 1백만 원

· 전각팀 회장 조염불화 1백만 원

· 고문 이동각 5십만 원

· 교무부장 조미숙 5십만 원

· 대웅전 관리팀 총무 박혜안심 5십만 원

· 구로구 지회장 안계숙 1백만 원

· 김정필 5십만 원, 최재순 5십만 원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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