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지역모임
불기2556(2012)년 5월 7일(월) 11시 용산구 지역모임이 원광사 법당에서 있었다.
용산구 불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산구는 복 많은 지역구여서 경찰서, 구청, 원광사, 인근 식당 등에서 서로 와서 지역모임을 하려는 지역”이라는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의 덕담을 시작으로 발원문 낭독과 찬불가, 소참법문이 있었다.
이날 소참법문은 ‘불자의 제일 사명은 전법이다.’라는 주제로 설법됐다.
전법은 내 마음의 자긍심, 자신감으로 전해야 한다.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 주위에서 감동한다.
세상사에는 안 되는 일도 있다. 세상을 안아주고 이해해 주고 보듬어 주는 것이 전법이다.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은 기도와 참선이다.
이어서 축원기도로 김원석 거사(35세) 결혼기원, 이영을 보살의 건강발원, 이영희 보살의 모친상 극락왕생발원, 이진복 학생 수능고득점으로 대학입학, 이태옥 보살(51세) 가족 모두 귀국하여 같은 집에 살고 싶다는 발원이 있었다.
친교의 시간에는 처음 참석한 신도 4명의 자기소개와 각 동대표 얼굴을 익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태옥 보살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 지 10년 동안 열심히 일하여 조그만 집도 마련했고, 조계사 기본교육 75기 교육 중이라고 한다. “오늘 처음 지역모임에 왔는데, 고향에 온 기분이다. 앞으로 열심히 참석하겠다.”라고 인사하였으며, 중국에 있는 가족 모두가 한국에서 한집안에 사는 것이 소원이라고 덧붙였다.
공지사항으로는 아래 사항이 전달되었다.
다음 지역모임는 6월 9일(둘째 주 토요일) 11시 용산구 신청사에서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