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조계사 소개
인사말
역사
둘러보기
조직도
부설기관
오시는길
신행안내
신도회 조직도
자원봉사
지역법회
어린이, 청소년
조계사 청년회
신도증
조계사 소식
공지사항
사찰일정
주요행사
자료실
교육문화센터
소개
교육안내
교육과정 및 접수
개강안내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조계사보 칼럼
템플스테이
En
조계사 소개
인사말
역사
둘러보기
조직도
부설기관
오시는길
신행안내
신도회 조직도
자원봉사
지역법회
어린이, 청소년
조계사 청년회
신도증
조계사 소식
공지사항
사찰일정
주요행사
자료실
교육문화센터
소개
교육안내
교육과정 및 접수
개강안내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조계사보 칼럼
템플스테이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전체
2024
2023
2022
2021
2020
2020 이전
기타
이주의 화두-그대에게 가고 싶다.
입력 2012.05.07
수정 2024.11.16
등불 밝히다.
외딴 산사(山寺) 사미니(沙彌尼)의
눈물 같은 금낭화 피는 오월이 오면
그리움 달려가는 하늘가 중간쯤에
무지개 연등이 피어 바람에 하늘댄다.
일 년,
단 한 번만이라도
연등 등불 하나 밝혀
너를 위해 기도하고
너를 위해 꽃이 되고 싶다.
언제나
너는 나의 꽃이었다.
슬플 땐 찔레꽃 되고
기쁠 땐 나팔꽃이 되고
보고플 땐 해바라기가 되어
아침 햇살 아래 같이 사랑을 얘기했다.
뚝뚝 눈물처럼
금낭화가 다 지기 전에
어서 우리 절(寺)로 달려가
저 회화나무 가지 끝에
연등불 하나 밝히고
오늘은 백치처럼 그대에게 가고 싶다.
2012.5.5 조계사 연등 만들기 마당에서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