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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주의 화두-희생(犧牲)
입력 2012.07.02
수정 2024.11.23
언제나 빈 허공(虛空)은 바램만 차고
좋은 일 한번 못하고 사는 삶이
너무도 구차스럽다.
법(法:Dharma)은 늘
미명의 시간 속에서
햇살같이 와락 다가서다
노을처럼 등 뒤로 사라진다.
오늘은 그냥
손 하나에 매달려 든
가녀린 연등(燃燈)이고 싶다.
한 걸음 더 밝은 세상을 위해
촌각의 희생을 준비하는
저 연등(燃燈)이고 싶다.
여린 불빛 줄기는
어젯밤 비바람 속에서도
꼬장꼬장 제 한 몸 치켜세우며
아직도 나를 밝히고 있다.
2012.7.2.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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