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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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6년 하안거 자자포살 법회
▲ 불기2556년 하안거 자자포살 법회
불기2556(2012)년 8월 16일 입추는 지났지만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에 스님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수도권에 계시는 조계종 스님들의 ‘자자포살(自恣布薩)’ 법회가 있는 날이다.
‘자자포살’이란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범한 잘못을 동료에게 청하고 지적받는 ‘자자(自恣)’와 자신의 잘못을 대중에게 고하고 참회하는 ‘포살(布薩)’을 합친 말이다. 부처님 생전에도 15일마다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계율을 낭송하고 각자 반성과 참회를 하였다 한다. 지금은 하안거, 동안거 결재철에 한 번씩 일년에 두 번 행하고 있다.
이번 하안거를 맞아 조계사에서 봉행된 ‘자자포살 법회’는 계율을 낭송하며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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