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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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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고양시 지역모임소식

  • 입력 2012.08.26
  • 수정 2025.01.08
▲ 제10차 고양시 지역모임

‘우리동네 조계사 고양시 지역모임(지회장 천보향 최정숙)’이 불기2556년 8월 26일(일) 오후 2시 동국대 일산병원 5층 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모임은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사업국 법공 스님의 지도로 찬불가와 소참법문,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다.

법공 스님은 소참법문 ‘편안한 길’에서 “삼독심(三毒心)을 알아야 편안하다”고 설했다. 내가 공덕(功德)을 쌓지만, 수행(修行)이 없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수행은 있으나 공덕이 없으면 몸이 불편하다 공덕과 도(道)를 동시에 쌓아야 몸과 마음이 편한 것이다.

▲ 소참법문 시간

생활 속에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등의 삼독심(三毒心)을 벗어날 때, 우리는 마음과 몸에서 편안한 길을 찾을 수 있다. 삼독심을 더하고 덜함에 따라서 편하고 불편함이 오가니 오직 일심(一心)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알고, 일심이 미혹(迷惑)될 때 공덕(功德)과 도(道)를 더욱 신심으로 쌓아야 하지 않을까.

이어 주지 도문 스님은 “조계사 주지의 소임을 맡고 어느 지역모임에 참석하였는데, 많은 불자들이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더라. 조계사 속 주지가 아닌 생활 속의 조계사 주지, 찾아가는 조계사 주지로서의 길도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조계사 31개 지역모임에 적극적인 동참하며 행동하는 주지 스님의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조계사가 나아갈 길을 보고 향후 10년 아니 100년 후의 조계사, 한국불교를 그려본다.

다음으로 공지사항 및 ‘조계사 마인드케어 평생교육원’ 본부장의 교육 안내가 있었다. 처음 지역모임에 참석한 불자들의 인사 시간과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9월 2일 일요일에 출발하는 ‘조계사 하안거 생명살림 방생법회’에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자는 당부와 함께 제10차 고양시 지역모임을 회향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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