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6년 10월 11일(목)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직장직능인을 위한 33인 CEO 초청법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초청된 CEO는 ‘HAAN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CEO로, 늦은 시간에도 강연을 듣고자하는 불자들로 대웅전 안이 가득 메워졌다.
한경희 CEO는 “나의 진짜 인생은 서른여섯에 시작되었다.”며, 직장과 살림을 병행하던 중 우연히 떠오른 아이디어를 계기로 안정적이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의 길로 들어선 스토리를 공개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부족한 자본과 ‘여성’이라는 사회적 제약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6년간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마침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경희 CEO는 최선을 다해 만든 좋은 제품이라는 자신감과 진심이라는 무기가 통했다고 했다.
한경희 CEO는 직장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으로 아래 4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 때론 넘어지는 것이 나쁘지 않다.
두 번째, 스펙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열정의 온도가 뜨거운 사람이 자신의 값어치를 높일 수 있다.
세 번째, 일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다.
네 번째, 진짜 인생을 찾는 세 가지 키워드는 ‘관찰’, ‘성찰’, ‘통찰’이다.
한경희 CEO는 “여러분의 ‘진짜 인생은’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멘트를 마지막으로 이날 초청강연을 마쳤다.
▲ 직장직능인을 위한 33인 CEO 초청법회, ‘HAAN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CEO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