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밭에 무얼 심지?’ 는 한쪽 면에는 짧은 경구의 말이 쓰여 있고, 그 맞은편에는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명상 만화책입니다.
어쩌면 진리는 ‘시간은 금이다.’, ‘이 뭐꼬?’, ‘할!’처럼 짧게 되어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 머리가 핑핑 돌아 현기증이 날 때쯤, 좀 쉬면서 가라고 우리를 타이르는 책.
국화차 한모금 하면서 ‘뒤 좀 보고 걸어보세요.’라고 조언하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깨달음의 지혜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본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그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탓에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육조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