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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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힐링 열풍 현상의 오늘과 내일
‘이 시대의 키워드 ‘힐링’, 힐링열풍 현상의 오늘과 내일’
▲ 이 시대의 키워드 힐링, 힐링열풍 현상의 오늘과 내일
2013년 5월 27일(월)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조계사·법보신문사 공동주최로 ‘이 시대의 키워드 ‘힐링’, 힐링열풍 현상의 오늘과 내일’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은 개회사에서 “바야흐로 힐링(healing)의 시대입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힐링을 원하고, 이러한 요구는 상업과 결합되어 다양한 관련상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방송, 서적, 명상센터, 병원 심지어 화장품까지 힐링을 소재로 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경제발전으로 국가가 성장하고 개인의 부가 증가함에 따라서 개인들은 마음의 치유를 원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의 축적의 행복만의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합니다.”라며 힐링 열풍 현상을 설명했다.
▲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이어 “이번 조계사와 법보신문사 공동으로 주최하는 ‘힐링멘토들과 함께하는 행복여행과 학술세미나’를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현대병’의 원인을 발견하고, 많은 분들이 힐링의 기쁨을 느낄 거라 믿습니다. 특히 힐링의 원조 격인 ‘불교 힐링’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하는 만큼 그 내용도 풍성할 것입니다. 부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의 힐링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법보신문사 발행인 남배현 대표의 환영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축사 후, 본격적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중앙승가대총장 미산 스님의 ‘불교힐링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의 ‘불교힐링 열풍의 원인과 사회적 파급효과’ , 한국불교심리치료연구원 서광 스님 ‘서구에서 명상과 심리치료 현황-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동방대학원 인경 스님 ‘불교명상의 치유적 효과-명상상담이 우울정서를 가진 연구참여자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 김재성 교수의 ‘현대불교힐링 프로그램의 유형과 전망’, 경북대 임승택 교수의 ‘한국선불교와 힐링. 그가능성에 대한 고찰- 위빠사나 성공사례와 비교를 통해’ 발표가 이어졌다. 전현수신경정신과 전현수 원장과 아주대 이규미 교수의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힐링세미나를 마무리 지었다.
▲ 중앙승가대총장 미산 스님과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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