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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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새新가족
▲ 6월 다섯째 주 조계사 새新가족
장마가 시작되어 후덥지근한 날씨에 짜증이 날 법도 하지만, 조계사 도량은 늘 아늑하고 편안하다. 오늘은 조계사 새가족으로 거사 한분을 만났다.
*궁금해요! 조계사 새新가족
▲ 이광섭 거사
종로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아늑한 조계사가 좋아요.
어릴 때부터 불교에 심취했다는 이광섭 거사는 20년 전 조계사에 처음 왔었다고 한다. 이광섭 거사는 “옛날에 왔을 때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지금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도 친근하게 찾아 올수 있도록 개방된 것 같아 좋아요.”라고 감상을 밝혔다. 가끔 마음이 복잡해지면 조계사에 들러 부처님을 뵙고 간다며 “여러 번 왔어도 이런 안내가 있는 건 오늘 처음 알았어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 불교동아리 회장도 지냈다는 이광섭 거사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불자여서 영향을 받았죠. 고우 스님과 인연도 맺어주셨고요. 고우 스님의 금강경 강의도 들었어요.”라며 학창시절 맺은 불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직 고우 스님을 개인적으로 친견하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꼭 뵙고 싶단다.
9살과 6살 난 남자아이들의 아버지인 이광섭 거사는 사월 초파일마다 가족과 함께 조계사에 오곤 했다. 남양주로 이사한 후에는 아이들과 같이 올 수 없어 아쉽다고.
앞으로의 희망을 물었더니, 불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성불의 길’이라고 서슴없이 대답했다.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을 바라보며, 이미 수행이 몸에 배어있는 불자임을 느꼈다. 부디 열심히 수행정진하여 깨달음을 이루기를 빌었다.
*반가워요! 조계사 새新가족
박미영 (보살) - 서울 은평구 대조동
홍경희 (보살)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김순희 (보살) - 서울 강남구 개포동
박순민 (보살) -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경희 (보살)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이광섭 (거사)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4로
김민정 (보살) - 서울 구로구 구로3동
최영혜 (보살) - 서울 구로구 항동
진화숙 (보살)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정옥진 (보살) - 서울 서초구 반포본동
강성윤 (거사) -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 노영희 보살과 부부임)
노영희 (보살) -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이경옥 (보살)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임경애 (보살) - 울산시 북구 매곡동
*안내순서
일요법회 끝난 직후 대웅전에서 시작 (조계사 역사, 삼존불, 신중단과 영단, 오체투지 삼배와 고두례 하는법)→점심공양→ 8각10층 부처님진신사리탑(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경위, 향 꽂는 법, 우요삼잡)→범종루(사물 -범종·법고·목어·운판, 주련)→극락전(아미타 부처님과 좌우협시보살, 시왕, 천도재와 49재)→회화나무와 백송나무→100주년 기념관에서 스님과의 차담
*새新가족이 되시고 싶은 분은 아래로 연락주세요.
조계사 대표번호 02-768-8500
조계사 새신도안내팀 010-7709-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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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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