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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에 가다

  • 입력 2013.09.26
  • 수정 2024.11.19

▲ 하동 쌍계사

 

2011년 10월 21일(금) 저녁 8시경에 출발했다. 밤이라 운전하기도 힘들고 비가 와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기로 했다. 전주에 도착했을 때는 12시가 되어 1박을 했다. 22일(토) 아침 7시 40분에 기상하여 두유로 간단히 속을 달래고 쌍계사로 달렸다.

 

▲ 하동 쌍계사 입구 대나무

 

▲ 하동 쌍계사 마애불

 

▲ 하동 쌍계사 팔각구층석탑

 

쌍계사는 지리산의 장엄함과 섬진강의 평화스러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 하여 영산으로 숭배되어왔다. 724년(신라 선덕왕 23년) 의상대사 제자인 삼법(三法) 화상이 당나라에서 육조혜능의 정상(頂相)을 모시고 눈 속에 칡꽃이 핀 곳에 봉안한 것이 그 시초이다.

정강왕 때, 바위 사이를 흐르는 두 계곡 물이 절 입구에서 만나므로 쌍계사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최치원으로 하여금 "쌍계석문"을 쓰게 하여 바위에 새겼다고 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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