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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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조계사 용인시 지역모임
조계사 지역본부 용인시 지역모임이 지난 9월 15일 금요일 신도사업국 국장 일규스님을 모시고 봉행됐다. 일규스님은 이달의 법문으로 원요범 선생의 가정사훈을 설법했다.
원요범 선생 가중사훈은 대만의 정공법사의 저서 “운명을 개척하는 법”에 나오는 글로 16세기 중국 명나라 시절의 원요범이 아들 원천기에게 선과 악을 가리고, 허물을 고치고, 덕있고 겸허한 선행을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하여 쓰여졌다.
이날 법회는 신도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법문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질의응답 시간 또한 그 어느때보다 열띠게 진행되었다. 또 새로 모임에 나왔거나 오랜만에 모임에 나온 신도들도 서로의 이야기와 안부를 나누며 즐거운 모임 시간을 나눴다. 법회를 회향한 후에는 근처 공원에서 공양과 더불어 차담과 함께 신행에 관련한 질문 사항을 나누고 여법하게 회향하였다,
한편 용인시 지역모임은 모임장소를 지난 8월부터 용인시 죽전2동 주민센터 근처 컨테이너로 옮겨서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신도들은 하나같이 비록 컨테이너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소박한 공간에서 오순도순 모여앉아 마음껏 기도하고 합송하는 일이 너무나 기쁘고 즐겁다며 한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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