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지난 3월 31일(금)에 입재한 ‘가족을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관음기도’를 7월 19일(수)에 회향했다. 

조계사는 지난 3월 31일(금)에 입재한 ‘가족을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관음기도’를 7월 19일(수)에 회향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111일 동안 정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여러분들은 끝까지 회향을 잘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은 목이 아프도록 관세음보살을 부르셨기 때문에 가정에 힘들고 어려운 고통이 다 없어지고 오직 환희로 가득할 것입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회향사를 전했다.

111일간 기도 집전을 맡은 지담 스님은 “111일 기도를 회향하는 날입니다. 먼저 주지 스님 이하 모든 사중 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하는 동안 제가 지은 공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기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나누어 주기를 발원하며 회향을 맞이했습니다. 여러분께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도를 회향한 신도들에게 회향떡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조계사는 7월 28일(금)부터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를 입재한다.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화엄성중기도는 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5일(수)에 회향한다.

■기도문의: 조계사 기도접수처 02-768-8500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기도 집전을 맡은 지담스님

 

기도를 회향한 신도들에게 회향떡을 나누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