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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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 포근한 우리집 “행복 나눔 집수리” 봉사
조계사와 행복나눔가피봉사단 집수리팀은 4월 27일(화), 종로구 사직로와 지봉로에 홀로 사는 어르신 집 2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계사와 행복나눔가피봉사단 집수리팀은 4월 27일(화), 종로구 사직로와 지봉로에 홀로 사는 어르신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에는 포교사회국장 상범 스님과 집수리팀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상범 스님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걸레질을 하며 집 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했다. “봉사자분들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다 같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 주변에 있는 힘든 어르신들의 공간이 개선되고 있어 다행스럽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집수리를 위해 가구를 빼내면서 곰팡이를 제거하는 등 청소를 마친 후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어르신에게 소화기 사용방법을 알려드렸다. 쌀과 식자재, 세면도구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조계사는 2018년부터 취약계층의 열악한 거주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종로구청과 성북구청, 한부모건강지원센터 등을 통해 추천받은 20여 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연말까지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문의: 행복나눔가피봉사단 02-768-8669
●후원계좌: 하나은행(행복나눔가피봉사단) 538-910008-39404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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