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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연등법회” 열려

  • 입력 2021.05.15
  • 수정 2024.11.19

 

5월 15일(토) 저녁 6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법회가 조계사 경내에서 봉행 되었다.
 

5월 15일(토) 저녁 6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법회가 조계사 경내에서 봉행 되었다. 자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각 종단 대표와 김현모 문화재청장, 안현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 등이 대표로 참석하고 법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 사찰도 화상으로 연결해 각자의 자리에서 온라인 비대면 ‘희망과 치유의 등’을 밝혔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기념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과 연등회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합니다.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서로 다르지 않고 국경이라는 경계에 의미가 없으며 분별심으로 어느 것 하나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라며 이웃과 동행하는 자비 실천을 강조했다.

 

연등법회는 연등 공양과 점등, 율동 연등 메시지,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조계사 일주문에서 안국 사거리 일대를 행진하는 소규모 연등행렬이 펼쳐졌다. 행렬에는 주지 지현 스님과 조계사 청년회가 동참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연등법회는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다시보기]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연등 공양을 올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각 종단 대표와 김현모 문화재청장, 안현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연등회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했다.

 

 

조계사 청년회 이수민 회장이 회향 발원문을 낭독했다.

 

 

법회는 국내·외 사찰을 화상으로 연결해 각자의 자리에서 온라인 비대면 ‘희망과 치유의 등’을 밝혔다.

 

 

법회에는 조계사 청년회가 동참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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