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지난 4월에 입재한 ‘가족을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관음기도’를 7월 21일(수)일 회향했다.

조계사는 지난 4월에 입재한 ‘가족을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관음기도’를 7월 21일(수)일 회향했다. 회향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기도는 바른 원력을 세우고, 그 원력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관음기도를 회향하는 자리이지만, 기도는 끊임이 없어야 합니다. 기도의 마음이 굳건한 울타리가 되어 나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영상으로 회향사를 전했다.

111일간 집전을 맡은 자재 스님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기도하신 공덕으로 행복하고 뜻한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를 전하고, 이어서 111일 화엄성중기도의 집전을 맡게 될 상국 스님은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부주지 원명 스님과 사중스님들이 조계사를 방문한 신도들에게 회향떡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조계사는 7월 30일(금)부터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를 입재한다.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화엄성중기도는 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7일(수)에 회향한다.

■문의: 조계사 기도접수처 02-768-8500

자재스님은 111일간 관음기도 집전을 맡았다.

회향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자재 스님(좌), 상국 스님(가운데), 원명 스님(우) 소감을 전했다.

조계사를 방문한 신도들에게 회향떡을 나누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