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8월 8일(일) 백중 5재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8월 8일(일) 백중 5재를 봉행했다.

아미타불 정근과 인경소전 의식 후, 주지 지현 스님은 “백중은 목련존자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공양과 기도를 올린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백중의 의미를 살려 어려운 이웃을 늘 살피고 돕는 조계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인 8월 22일 하안거 해제일까지, 백중기도의 법문과 요잡 의식이 생략되고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튜브 조계사 채널에서 오전 10시부터 사시불공이 생중계되어 가정에서도 백중 기도에 참여할 수 있다.